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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장비

각도조절 대포

으말무지 2019. 11. 19. 22:30

낚시대를 잠시 세워놓고 미끼를 간다거나 채비 교체를 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것을 일명 대포라 한다.

필요할 것 같아서 구입하려 했으나 "낚시"자만 붙으면 값이 장난이 아니다. 별것아닌 것이 2만원 이상으로 되게 비싸다. 그래서 몇천원에 직접 맹길어 보았다. 하지만 처음엔 몇번 사용하다가 쳐박아 두었다. 하지만 접지발판을 구하고 나서 좀 더 멋지게 하고퍼서 꺼내 사용해 보니 몇가지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엔 공짜로 다시 맹길어 보았다. 비록 허접해 보이지만 필드에서 사용해 보니 아주 만족 하였다. 뜰채를 걸어 두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하나 더 맹길어야겠다.

 

1. 기존 대포의 단점

  * 각도가 고정되어있어서 상황에 따라 불편하다.

  * 낚시대 끝에 총알이 달려 있으면 낚시대를 집어 넣기가 힘들다.

  * 재질이 스텐이라 무겁다.

2. 개조 대포의 장점

  * 각도를 상하좌우 마음껏 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옆을 터서 총알이 있어도 쉽게 낚시대를 넣을 수 있다.

  * 재질을 알루미늄으로 하여 엄청 가법다.

3. 준비물

  * 알루미늄 봉 - 진공청소기 손잡이대는 쓰레기장 재활용품으로 공짜

  * 스텐 짜투리 - 1T 스텐 조각으로 아파트 무슨 작업 후 쓰레기장에 있는거 활용으로 공짜

  *  M5 나비볼트와 나비너트 1조 - 예전에 구입해 놓은 것으로 1조당 약 340원

  * 시트지 - 예전에 쓰 남겨놓은 짜투리

  * 전동드릴과 M5 스텐기리 - 집 공구

  * 스텐 절단용 및 연마용 그라인더 - 단골 카센터 이용


4. 완성된 조립부품


5. 완성품


6. 우경 받침틀에 수직으로 장착한 모습


7. 최대한 앞으로 숙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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